[강원종합복지신문 박범용 기자]

평창시니어클럽(관장 안상용)은 지난 11월 20일(금) 오전11시 평창읍 종부리에 위치한 평창군 사회복지센터 (구) 평창의료원에서 청춘카페(평창점) 오픈행사를 개최했다.

평창시니어클럽은 급격한 고령화와 노동시장의 여건변화에 대응하고 노인능력에 맞는 직종을 개발하며 사회적 경륜과 경험을 지닌 지역사회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종합적 노인복지사업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청춘카페(평창점)은 「100세 도 특화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사업비 약 30백만원(도비10, 군비 20)이 투입됐으며 지역의 어르신 8명이 바리스타 교육을 통해 음료의 맛과 질을 향상시키고 신메뉴 개발에 힘쓰고 있다.

특히, 청춘카페(평창점)은 지역 농특산물을 적극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도록 저렴한 가격에 음료를 제공할 예정이며, 음료 제공시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극 실천하여 감염병 확산방지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안상용 평창시니어클럽 관장은 “로로나-19 상황으로 심신이 지친 분들께서 지역 어르신들의 활기찬 삶을 보며 위로를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범용 기자  ppysw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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