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박범용 기자]

홍천군 365일 사계절 연탄 등을 복지사각지대 이웃에게 배달하고 있는 지생봉사단체 사단법인 이웃(이사장 박학천)이 지난 8일 2021년 첫 나눔활동을 시작했다.

20년만에 찾아온 혹한의 꽁꽁 한파속에서 소외계층 이웃들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행정 등 각계에서 추천 의뢰 된 가구를 중심으로 7일 SNS를 통한 이사회를 개최하고, 8일 홍천읍 독거가구에 연탄 500장의 배달과 홍천읍과 동면의 소외계층 가구에는 난방유를 긴급 전달했다.

다음주까지 홍천읍 4가구와 동면, 남면, 두촌 등의 소외계층 이웃에게 각 가정마다 연탄 500장씩 총 4500여장의 연탄배달과 저소득층 기초생계 3가구에는 난방유와 LPG가 지원되고 한부모가정 학생에게 장학금 등 동절기 에너지 지원활동으로 약 600여만원 상당의 나눔활동으로 새해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박학천 이사장은 “갑자기 찾아온 혹한의 추위는 일반 가정도 어려운데 소외계층 이웃에게는 더욱 힘들 것 같아 업체를 통해 빠른 배달을 요청하고 있다”며 “새해가 시작된 만큼 코로나19의 상황속에서도 비대면과 최소의 회원들로 복지사각지대 이웃들이 좀 더 안전한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범용 기자  ppysw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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