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정현주 기자] 강북 지역 어르신들의 여가·문화·복지공간이 될 북부노인복지관이 11월에 문을 열 준비가 마무리되고 있다.

춘천시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신사우동 소양초등학교와 공병부대 사이 길가 부지에 착공한 북부노인복지관은 현재 97%의 공정률 속에 마감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시는 다음 달 민간위탁자 선정해 계약체결을 완료하고 11월 정식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북부노인복지관은 ▲동면 동부노인복지관 ▲온의동 남부노인복지관에 이은 세 번째 공공 노인복지 종합운영 시설로 7100여㎡ 부지에 장애물 없는 건물로 설계된 복지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3850㎡규모다.

북북노인복지관은 식당·체력단련실·당구·탁구·바둑·장기·서예 등 여러 ▲취미활동 공간 ▲물리치료실 ▲강당 등이 배치되며 야외에는 게이트볼장이 있다.

시는 농촌지역 우선 배려와 시내에 비해 열악한 도농복합 지역 복지시설 확충을 위해 노인복지관 건립사업을 시작했다.

이로써 춘천시는 강원도에서 3개의 노인복지관 시설을 갖춘 도시가 됐다.

정현주 기자  gwelfare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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