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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사모봉사단, 육군23사단 신병교육대 마지막 훈련병 위문
   
 

[강원종합복지신문 박범용 기자]

삼척시자원봉사센터 철사모 봉사단(회장 김성진)은 지난 2일, 육군23사단 철벽신병교육대를 방문해 훈련병들을 위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육군23사단은 올해 국방개혁으로 축소,해체됨에 따라 철벽신병교육대도 2월3일 신병수료식 후 마지막 훈련병 배출을 끝으로 폐지될 예정이다. 이에 십여 년을 이어온 철사모의 ‘신병수료식 일일가족’ 활동도 아쉽게 막을 내리게 됐다.

철사모는 지역에 주둔한 23사단을 응원하기 위해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대한민국1호 시민 자생 군부대 서포터스' 로 2005년부터 지금까지 다양한 장병 응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중 남다른 애착으로 훈훈한 감동을 자아낸 활동은 바로 신병수료식에 딱한 사정으로 가족이 면회를 오지 못하는 훈련병의 일일가족이 되어 가족의 정을 나누며 위로와 격려를 보내는 활동으로 지금까지 77회에 걸쳐 훈련병 217명의 가족이 되어왔다.

이들의 일일가족 참여 계기는 2011년 겨울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신병수료식을 앞두고 정신교육을 하던 사단장(이인태 소장)이 면회를 못 오는 훈련병을 알게 되었고 그날 저녁 손수 치킨과 콜라를 들고 훈련병을 찾아가 어깨를 감싸 안고는 ”면회를 못 오시는 부모님 심정은 오죽하겠느냐“며 진심어린 위로를 보내며 외로웠을 훈련병의 아버지가 되어준 선행을 접하게 되면서 일일부모를 자청해 2012년 1월부터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빠짐없이 일일가족을 이어왔다.

박범용 기자  ppysw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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