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흥적십자봉사회는 무더위를 지낸 취약계층 어르신 60가구를 위해 삼계탕을 조리하여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됐다.

[강원종합복지신문 서영석 기자] 횡성군 안흥면 안흥복지센터에서 훈훈한 마음 가득한 나눔봉사가 펼쳐졌다.

안흥적십자봉사회(회장 조남국)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8일 무더위를 지낸 취약계층 어르신 60가구를 위해 삼계탕을 조리하여 배달하는 봉사활동으로 진행됐다.

2013년부터 해마다 추진하여 올해 5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안흥면의 지역 복지를 위해 늘 봉사에 모범을 보이는 안흥적십자봉사회의 자체 기금으로 무더운 여름을 보낸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건강보양식을 제공함으로써 경로효친사상을 제고하면서 어르신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러브인안흥 복달임행사와 함께 안흥면 지역의 제2의 자체경로행사로 자리 잡았다.

이웃 사랑의 일꾼으로 변신한 조남국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무더위와 장마철을 건강하게 보내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관규 안흥면장은 “더위에 취약한 마을 어르신들에게 봉사하고 따뜻한 이웃사랑의 온기를 함께 나누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서영석 기자  gwelfare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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