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정현주 기자] 강원도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어르신들의 소득보장 증진을 위해 금년 6월부터 노인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강원상품권과 연계하여 노인소득보장 증진사업을 추진하여 왔으며 8월말 현재 14천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고 있다.

그간 노인소득보장 증진사업은 참여한 어르신들의 활동비를 월 27만원씩 전액 강원상품권으로 지급하였으나 특히 일부 면지역등의 경우에는 사용점이 부족하여 강원상품권 사용이 불편하다는 민원이 있어왔으며 이에 대해 도의회에서도 개선요구가 제기된 바 있었다.

이에 도에서는 어르신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9월분 활동비부터 강원상품권과 현금을 각각 50%씩 지급한다고 밝혔다.

8월말까지 집행된 상품궝은 82억이며 향후 연말까지 상품권 181억과 현금 104억을 집행 할 계획이다.

장시택 강원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100세 시대’를 맞아 “행복하고 안정된 노후생활 지원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 확대해 나가고 성공적인 선도 사례들을 보급·전파하여 강원도만의 특색 있는 일자리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현주 기자  gwelfare01@gmail.com

<저작권자 © 강원종합복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