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이승희 기자] 앞으로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주변에서 담배를 피울 수 없다.

춘천시에 따르면 해당 조례에 따라 10월 1일자로 163개소의 어린이집·유치원 주출입문 10m 이내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된다.

어린이들을 간접흡연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지금까지는 건물 및 부지만 금연구역으로 돼 있으나 이를 더 강화한 것이다.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내년 1월 1일부터 흡연이 적발되면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금연 아파트도 확대된다.

금연 아파트는 지난 7월 석사동 휴면타운아파트에 이어 세 번째다.

시는 ▲후평3동 현대4차아파트 ▲동면 대동다숲아파트 주민들의 신청에 따라 10월 1일자로 이들 2개 공동주택 단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되며 금연 구역은 복도·계단·엘리베이터·지하주차장이다.

내년 3월 31일까지 계도 기간을 거쳐 4월 1일부터 적발 시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승희 기자  webmaster@gwelfare.co.kr

<저작권자 © 강원종합복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