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서영석 기자] 북평동행정복지센터와 북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그리고 동해코레일은 21일 북평동 관내 지역아동센터 저소득층 아동 20명을 인솔하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열차체험 HAPPY TRAIN’ 행사를 진행했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기차여행을 자주 접해보지 못한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동해역에서 열차를 타고 태백역에 도착하여 ▲안전체험관 5개 ▲곤돌라 탑승 ▲트리트랙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 행사의 소요 경비는 북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태권위원장과 동해코레일, 동해이마트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열차체험이라 더욱 뜻깊다.

박태권 북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생계 곤란 등 경제적 어려움으로 여행이 어려운 아동을 대상으로 열차체험을 실시하여 아동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어 되어 기쁘다”며 “향후 매년 상·하반기 지역사회의 지원을 받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지예 북평동행정복지센터 동장은 “해피트레인 행사에 도움을 주신 관계자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지역사회가 다 함께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영석 기자  gwelfare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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