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서영석 기자] 횡성군은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안심마을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새로운 경험의 장을 만들기 위해 13일 우천실버대학에서 지역 어르신을 100여명을 대상으로 ‘치매안심마을 페스티발’을 운영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진행자와 청중들이 함께 호흡하는 즐거운 활동프로그램의 형식을 빌려 무겁고 두려운 이미지의 치매를 다양한 영상과 활동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마술 공연을 진행했다.

관객과 함께하며 ▲‘기억’과 관련된 스토리텔링 모래마술을 선보이고 ▲치매 인식개선 영상 ▲치매예방 Activity ▲치매안심마을 만들기 사업 설명 ▲포토제닉상 및 경품추첨 이벤트 △무료 치매간이검사 등이 진행 됐다.

이외에도 20일에는 우천실버대학에서 치매예방관리 건강강좌를 실시하고 21일에는 횡성전통시장 일원에서 5일장을 찾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극복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한편 횡성군은 도 광역치매센터와 협력하여 올해 우천면 우항1리와 문암리 2개 마을을 치매안심마을로 선정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인지재활프로그램과 고위험군 집중 모니터링 관리를 실시하고 있으며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과 예방·조기발견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영석 기자  gwelfare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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