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정현주 기자] 도내 장애인 체육인들이 2018평창동계패럴림픽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평창동계패럴림픽대회 G-150일을 맞아 11일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대에서 성공개최를 염원하는 전국 2만2036㎞ 국토 대장정을 시작했다.

이번 출발식에는 ▲민병희 교육감 ▲권혁열 도의회 부의장 ▲이정동 도예산결산특별위원장 ▲임찬규 평창조직위 패럴림픽국장 ▲임조성 도장애인단체연합회장 ▲도장애인체육회 및 도내 장애인단체 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패럴림픽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

대장정 홍보단에는 도내 장애인 2018명이 동참해 대전광역시를 시작으로 17개 시·도를 순회한다.

도장애인체육회는 12일 오전 대전광역시청 광장에서 김태영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과 이정식홍보단 단장, 도내 장애인체육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평창패럴림픽 성공개최 염원 국토순례 환영행사를 열었다.

이정식 홍보단 단장은 “패럴림픽대회가 성공해야 올림픽의 진정한 성공이라고 할 수 있는 만큼 국민 모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원도에서는 16개 시·도 홍보를 마치고 내년 2월1일 춘천을 시작으로 18개 시·군 순회 이후 3월 8일 평창 개막식장에 도착해 패럴림픽 개막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정현주 기자  gwelfare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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