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원주양궁장에서 사회복지법인 원주가톨릭사회복지회 주관으로 제13회 장애인한마당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강원종합복지신문 서영석 기자] 원주시는 13일 원주양궁장에서 사회복지법인 원주가톨릭사회복지회 주관으로 25개 기관과 단체 1600여명의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한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라는 주제로 제13회 장애인한마당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원주MBC와 공동으로 장애인에 대한 관심 확대와 ‘모두함께’라는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실시했다.

행사는 개막식 및 성화봉송을 시작으로 1부에서는 ▲난타공연팀 ‘사랑나누리’의 축하공연 ▲협동 컵 쌓기 ▲큰 공 배구 ▲주걱릴레이 등의 체육프로그램이 진행됐다.

2부 행사에서는 ▲축하공연으로 걸그룹·전자현악·트롯공연이 진행됐으며 ▲미션릴레이 ▲줄다리기 ▲주사위 ▲달리기 등의 한마음 체육대회가 펼쳐졌다.

체험부수에서는 ▲신나는 체험으로 립밥만들기·액자만들기·가방만들기 ▲맛있는 체험으로 허브커피콩빵·송편, 어묵 등이 운영됐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교류함으로써 화합의 장이 마련되고 기관 및 시설 간의 상호협력은 물론 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인식의 변화가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서영석 기자  gwelfare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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