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박범용 기자]

춘천남부노인복지관(관장 박란이)은 지난 5월 13, 14일 양일에 걸쳐, 노인 자원봉사자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1년 선배시민 자원봉사단 발대식 및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 및 역량강화 교육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1차~3차로 나눠서 실시하였으며, 선서문 낭독을 통해 봉사단의 역할과 동기부여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박란이 관장 인사말,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선배시민 자원봉사단 목적, 봉사단의 활동 소개, 소양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박란이 관장은 “2019년부터 한국노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하여 선배시민 육성사업, 2020년~2021년 선배시민 자원봉사단을 진행하고 있다. 선배시민 자원봉사단의 활동을 통해 노인의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노인을 삶의 지혜와 경험을 지닌 인생의 선배로서 바라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이신자 선배시민 자원봉사자(효자동, 76세)는 “‘선배시민’ 개념이 생소하지만, ‘노인’이라는 단어보다 더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교육을 듣고 나니 ‘선배시민’ 활동을 통해 뭔가 즐거운 일이 생길 것 같아 기대가 크다. 함께 봉사하는 단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선배시민으로서의 모범을 보이며 지역사회를 위한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범용 기자  ppysw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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