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박범용 기자]

속초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상래)는 지난 22일 속초시여성단체협의회와 다문화가족이 함께하는 “친친 패밀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속초시여성단체협의회에서 다문화자녀 11명의 생일파티를 준비하여 지역내에서 다문화자녀들이 이웃과 함께 소통하고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친친패밀리 프로그램은 속초시여성단체협의회와 지역연계를 통한 사업으로 5월부터 12월까지 ‘다문화자녀 생일파티’, 출산 도움 및 아기용품 지원을 위한 ‘결혼이민자 산모 1:1 친부모결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다문화자녀 글짓기 및 그림 그리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상래센터장은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의 한 일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단체, 기관 간 상호연계·협력으로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자립지원이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범용 기자  ppysw1@hanmail.net

<저작권자 © 강원종합복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