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정현주 기자] 고성군이 대통령 공약사업인 치매국가책임제가 본격 시행됨에 따라 치매를 종합적으로 관리할 ‘치매안심센터’를 내년 8월에 건립한다.

센터는 4억5천만원을 투입해 현재의 보건소 부지 내에 연면적 321㎡ 규모로 올해 말 착공해 전문전담 간호사 등 전문인력을 배치해 내년 6월 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치매안심센터’에는 ▲상담실 ▲검진실 ▲프로그램실 ▲치매가족카페 등을 설치해 치매 조기 검진과 치매 환자 관리·치매 관련 교육·치매 환자 가족의 정서적지지 기반 역할을 수행하고 보건·복지 자원 연계를 통해 치매를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치매 중증화 억제 및 사회적 비용의 절감을 기대하고 있다.

군관계자는 "치매 걱정 없고 노년이 행복한 고성군을 만들기 위해 치매 예방 및 억제 등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현주 기자  gwelfare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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