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서영석 기자]

평창군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8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12회에 걸쳐 매주 화・목요일 저녁 7시에 “화목한 Day”주민걷기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올바른 걷기 교육 및 비대면 함께 걷기’를 통해 걷기 실천 분위기를 확산해 주민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 해소를 위해 기획됐다.

주민걷기 행사는 오대천을 따라 4km를 비대면 함께 걷기로 진행되며, 4회 연속 완주참가자에게는 지역 농산물 표고버섯을 선물로 증정하는 한편, 사전에 참가자의 건강 및 체력측정 후, 행사기간 동안 트랭글 앱으로 걷기실천에 따른 기록을 걷기학교 밴드에 공유해 체지방률, 근육량, 허리둘레 등 항목의 건강개선 미션을 성공하는 참가자에게는 별도의 미션성공 물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화목한 Day”행사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저녁 7시에 진부면 진부체육공원 축구장에서 개최되며,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누구나 행사 당일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장기간 코로나19로 활동량이 줄어들면서 지역주민들의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때에, 누구나 쉽게 실천하고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비대면 함께 걷기를 통해 주민건강과 지역 유대감 증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걷기행사를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서영석 기자  gwelfare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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