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박범용 기자]

강원도지체장애인협회(회장 김흥수) 도장애인종합상담실에서는 도내 8개 시군에서 고령장애인의 건강한 노후 “Happy 100세”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고령장애인의 건강한 노후 “Happy 100세!”」 사업은 고령장애인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준비된 사업으로, 고령화로 인하여 첫 번째, 치매발생률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 장애인통계에 의하면 등록장애인 2명중 1명이 65세 이상으로 조사됨에 따라, 지역사회 장애인들이 정신적으로 건강한 노후를 위해, 시․군 지역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하여, 치매예방교육을 진행한다.

두 번째, 장애, 고령 그리고 코로나로 인해 집밖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들에게 신체적으로 건강한 노후를 위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생활체조 교육을 진행한다.

세 번째, 몰라서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장애인복지시책 정보를 제공하고 특별히 올해는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에서 시범으로 실시하고 있는 “65세 보전급여”에 대한 내용을 자세히 안내하며, 일상생활속에서 부딪히는 애로사항 들에 대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철원군병영체험수련원 2층 교육장에서 철원군 지역 거주 장애인 20여명을 대상으로 고령장애인의 건강한 노후 “Happy 100세!”」 사업을 시작으로 지난 6월 8일(화) 영월지역, 9일(수) 평창, 10일(목) 정선에서 진행됐으며, 앞으로 코로나19 상황 추이를 살펴 23일(수) 강릉, 7월12일(춘천), 15일(고성), 16일(홍천) 까지 총 8회로 사업을 구성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코로나19 펜데믹의 지속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모든 것을 손놓고 코로나19가 사라지기만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지역 장애인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 및 18개시군 장애인종합상담실은 안전한 컨텍트를 통한 서비스 제공을 고민하며, 오늘도 최선을 다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박범용 기자  ppysw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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