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서영석 기자]

춘천남부노인복지관(관장 박란이)은 어르신정책모니터링단(이하 모니터링단)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모니터링단은 노인복지 및 돌봄에 대한 의견을 직접 수렴하고 개선방안을 어르신이 직접 모색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협력하여 12월까지 진행된다.

어르신 4명으로 구성된 모니터링단은 노인 맞춤 돌봄사업과 노인복지관의 코로나19 대응 활동을 모니터링 하기 위해, 서비스 대상자 인터뷰 및 설문조사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되며, 이후 활동 성과 보고를 통해 활동 결과를 춘천시와 보건복지부에 정책으로 제안할 예정이다.

박란이 관장은 “춘천남부노인복지관은 어르신이 선배시민으로서 개인을 넘어 공동체에 기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어르신 뿐 아니라 지역주민 모두에게 필요한 고령 친화적인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어르신 정책 모니터링단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긍정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 내 복지발전을 위해 참여하실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춘천남부노인복지관은 이 밖에도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선배시민 자원봉사단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으며, ‘노인’이라는 단어 대신 ‘선배’로 칭하고, 지역사회에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서영석 기자  gwelfare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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