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서영석 기자] 사단법인 옥계면번영회(회장 박문근)는 18일 옥계면 크리스탈밸리센터 야외공연장에서 최명희 강릉시장을 비롯한 도의원·시의원 및 각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옥계면 65세 이상 어르신 약 1300명을 모시고 ‘2017년 건강하고 하나 되는 옥계면 경로잔치’를 성대하게 열었다.

옥계면은 예부터 지역의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경로효친 실천에 주민 모두가 앞장서고 있는 마을로서 제21회 노인의 날을 기념해 이번 경로잔치를 진행했다.

경로잔치는 오찬과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선물증정식이 진행됐으며 ▲평양예술악단 ▲옥계면번영회▲옥계면사무소 ▲이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등 다양한 공연으로 눈길을 끌었다.

박문근 옥계면번영회장은 “여러 어르신들을 모시는 뜻깊은 잔치를 마련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옥계면이 우리 사회의 전통 미풍양속인 경로효친사상을 실천하고 따뜻한 인정이 넘치는 지역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영석 기자  gwelfare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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