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서영석 기자]

홍천군노인복지관에서는 2021년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공모로 채택된 노인자원봉사활성화지원사업으로 ‘홍천알림선배시민자원봉사단’ 20명의 어르신이 4월부터 지역의 문제점 발굴 및 해결방안을 위한 권리형 자원봉사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지역정책토론에서는 상반기동안 지역의 교통안전 위험장소를 지역 주민 및 선배시민이 직접 발굴하여 문제점 및 의제를 돌출하고, 현장 방문을 통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에 진행된 지자체와의 지역정책토론의 주요 안건으로는 동홍천IC진입로 백이동길∙화촌면 방향 좌회전 방향 신호등이 없으므로 사고 위험성 다발 발생장소로 감응장치 설치로 인한 안전장치와 신호등 이전 설치를 건의하였으며, 화촌면 성산교차로 백이동길 진입로의 진입금지와 직진표시이정표 동시설치로 운전자의 혼돈 발생으로 진입금지 표시의 설치 이전을 요청했다.

또한, 주봉초등학교 입구 스쿨죤 구역의 과속∙단속방지를 위한 속도 디스플레이어 설치와 도로 붉은 도장∙ 방지턱 설치 이전 건과 대형 버스 및 공사차량 이동이 많은 홍천군 테니스장 바둑협회 입구 코너부근의 운전자의 안전을 위한 주차금지봉 설치를 건의했다.

이에 홍천군청 및 관련 기관에서는 검토를 통해 긍정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하였다. 홍천군노인복지관 홍천알림선배시민자원봉사단 정성기 의장은“선배시민 봉사단은 단순히 어르신이라는 호칭보다는 긴 세월을 살아온 삶 속에서 터득한 지혜와 경험을 바탕으로 선배시민이라 칭하고, 최정규 부의장을 비롯 20명의 선배시민봉사자는 앞으로도 홍천의 변화되는 발전을 위해 꾸준한 개선활동을 진행할 것이고, 앞으로도 주민의 안전과 편리성, 그리고 더불어 함께 사는 삶으로 인해 지역사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영석 기자  gwelfare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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