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서영석 기자]

강원국제교육원은 지난 21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포스트 코 로나 시대 영어교육의 방향 및 세계시민 비전 공유를 위한 ‘제1회 영어교육포럼’을 온라인과 오프라인 동시에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영어교사의 역할에 대한 전 세계인의 고찰’이라는 주제로 우리나라를 포함한 다양한 나라의 발표자들이 영어교육 사례를 공유하고 교류했다.
참석자는 온라인으로 50여 명, 오프라인 참석자는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30여 명 참여했다.
오전에는 ‘세계시민교육과 영어교육’이라는 주제로 미국 콜로라도 레이첼 패럴리(Raichle Farrelly) 교수의 발표가 진행됐다.
오후에는 6개의 세션으로 구분하여 뉴질랜드 세계시민교육사례 및 국제교류 경험 공유, 캐나다와 한국의 교육에 대한 시각 공유, 코로나 시대 수업과 평가사례, 디지털 리터러시 운영 사례, 원어민 수업사례, 코로나시대의 일본영어교육 등 사례 발표가 이루어졌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 시대 다양한 나라의 영어교육에 대한 시각을 공유할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토론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앞으로 강원도 영어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경애 강원국제교육원장은 “이번 영어교육포럼을 통해 영어교사들의 시각이 넓어지고 타시도 뿐 아니라 전세계와 공존하여 코로나 시대 영어교육의 방향을 찾아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외국어 교육과 세계시민교육을 접목하는 강원국제교육원으로 성장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영석 기자  gwelfare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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