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시청 수호천사 봉사단은 효자동 독거노인 차상위 수급자 다섯가정에 연탄 각200장씩 1000장을 최동용춘천시장과 복지환경국·평생교육원 40여명의 직원들이 참여해 연탄릴레이 행사를 진행했다.

[강원종합복지신문 서영석 기자] 춘천시 공무원들이 추위가 걱정되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했다.

시 공무원들은 최근 자율 모금을 통해 연탄 2만장을 살 수 있는 1200만원을 마련해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돼 취약계층에게 연탄을 지원하는 춘천연탄은행에 전달됐다.

13일 시청에서 연탄 2만장 전달식을하고 연탄은행이 배달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데 따라 14일부터 17일까지 동면 장학리·조운동·효자1동·교동 등을 찾아 연탄 짐을 지고 배달 봉사도 했다.

16일에는 춘천시청 수호천사 봉사단이 효자동 독거노인 차상위 수급자 다섯가정에 연탄 각200장씩 1000장을 최동용춘천시장과 복지환경국·평생교육원 40여명의 직원들이 참여해 연탄릴레이 행사를 진행했다.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지역사회 봉사와 나눔문화 확산에 참여하는 ‘수호천사’운동의 일환으로
승진·생일·각종 기념행사 때 ▲축하선물을 쌀 또는 화분으로 받아 필요한 곳에 기부하는 ‘나누美’ ▲저금통에 동전 등을 모아 수시로 기부하는 ‘모으美’△봉사단을 꾸려 복지시설과 어려운 가정을 돕는 ‘도우美’활동을 하고 있다.

서영석 기자  gwelfare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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