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박범용 기자]

삼척시 신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상수)는 지난 3일 관내 저소득층 독거노인 대상으로 ｢희망찬(饌-밑반찬)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

본 사업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입맛을 고려하여 밑반찬 4종류를 직접 만들어 가가호호 방문하여 손수 전달하면서 안부도 묻고 불편한 사항들을 개선하고 접목하여 보다 나은 자체 복지정책 사업으로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을 가지고 있다.

희망찬(饌-밑반찬) 나눔 사업은 9월에 이어 두 차례(10월, 11월)에 걸쳐 더 진행될 계획이다.

신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 소식을 듣고 고향을 떠난 사람들로부터 고맙다는 소식을 전해오는 분들이 있었다. 또한 코로나19로 자주 움직일 수 없는 상황을 고려하여 고향에 계시는 부모님께 가끔씩 들려서 보살펴 달라는 부탁의 전화도 받았다.”고 전했다.

아울러, “2022년도 자체사업으로 독거노인,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깨끗한 이불 행복배달｣사업도 추가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범용 기자  ppysw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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