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박범용 기자]

월정사 강릉포교당 관음사(주지 무주스님)내 봉사모임인 ‘청광회’는 지난 9월 14일(화) 강릉 관내 학대피해아동 가정을 방문하여 집안의 물품 정리, 도배·장판 등 아이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주거개선 활동에 참여하여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활동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내가 그린(green) 집” 캠페인의 일환으로, 평소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도움을 실천해 오던 ‘청광회’에서 캠페인의 취지에 공감하여 진행되었다. 청광회 회원들은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밝고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고, 꿈을 키워서 행복한 사회구성원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전했다.

강원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 강귀숙 관장은 “아동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자라는 것은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에 가장 기본이 되는 일이며 중요한 아동들의 권리입니다. 이번에 어려운 아동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손 내밀어 주신 ‘청광회’ 여러분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꾸준히 함께 아동 주거환경 개선을 돕는 활동을 펼쳐달라”고 부탁했다.

박범용 기자  ppysw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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