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박범용 기자]

춘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영미)은 지난 10월 9일(토) 춘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2층 집단활동실에서 모아(M.O.A)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모아(M.O.A)공모전은 2021년 4~8월 “똑똑한(Talk Talk)장애인식개선교실” 교육을 수강한 춘천 소재 9개 학교(총 75개 학급/약 1,730명)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떻게 하면 장애의 유무를 떠나 다함께 즐거운 생활을 할 수 있을까요?” 주제의 그림과 글짓기 부문을 접수하였으며, 9월 27일(월) 대상(1명), 최우수상(2명), 우수상(2명), 장려상(50명)을 최종 수상자로 선정하여 홈페이지에 결과를 게시했다.

이 날 진행된 모아(M.O.A)공모전 시상식은 대상~우수상(5명) 시상이 이루어졌으며, 수상자 김○○ 학생은 “장애인식개선교육을 통해 몰랐던 부분들을 알게 되어서 좋았고, 공모전 작품을 통해 나도 모르게 차별했었던 내용들을 다른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어서 좋았다. 앞으로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소감을 알렸다.

춘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김영미 관장은 “앞으로도 현장에서 장애이해와 관련된 꾸준하고 지속적인 직·간접적인 교육과 경험들이 이루어져 올바른 장애 인식과 태도를 갖춘 사회 구성원들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모아(M.O.A) 공모전의 수상 작품 결과물과 시상식 영상은 추후 춘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유튜브에 게시될 예정이다.

박범용 기자  ppysw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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