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정현주 기자] 춘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박종익)는 11일 센터에서 청소년 생명사랑지킴이 발전대회를 개최했다.

센터는 2014년부터 춘천시 관내 중‧고등학교 한 곳을 선정하여 1년 동안 또래상담자를 대상으로 청소년 생명사랑지킴이를 양성하는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3개의 고등학교 ▲춘천여자고등학교 ▲성수고등학교 ▲춘천고등학교의 또래상담 학생 및 담당자가 한 자리에 모여 청소년 생명사랑지킴이 활동에 대한 소감발표와 경험나누기 및 시상식을 진행했다.

청소년 생명사랑지킴이는 교내에서 또래상담 및 생명사랑캠페인 활동을 통해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도모하고 정신건강고위험군 발견 시 전문상담사를 통해 센터로 의뢰할 수 있는 생명사랑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박종익 센터장은 “이번 발전대회를 통해 청소년 생명사랑지킴이들이 서로 화합하는 기회가 되고 학생·교사 뿐 아니라 가정으로까지 생명존중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현주 기자  gwelfare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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