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서영석 기자]


K-water 소양강댐지사(지사장 강기호)가 설립한 소양강댐효나눔복지센터에서 선배시민 일동과 함께 10월 15일 천전초등학교 학생들과 ‘고구마캐기’를 진행했다.

이번 고구마캐기 수확활동은 지난 5월부터 진행한 ‘세대공감 주말농장’사업의 일환으로 농촌지역의 특성을 살려 선배시민의 농작물 재배 경험과 지식을 나누어, 천전초등학교 후배시민 가정과 함께 1․2․3세대가 함께하는 주말농장 활동이다. 그동안 농사에 필요한 선배시민의 다양한 조언과 후배시민의 실천으로 함께 재배한 고구마를 수확하고 나누며 세대 간의 격차를 허물어 선배시민-후배시민 서로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정립하는데 기여했다.

수확한 고구마는 지역사회 내에 나눔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 및 실천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소양강댐효나눔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선배시민과 후배시민이 함께 활동할 수 있는 다양한 세대 간의 의사소통의 기회를 넓힐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후배시민이 선배시민인 노인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켜 새로운 노년상을 재정립하는데 기여할 예정이다.

서영석 기자  gwelfare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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