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서영석 기자]

정선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진복)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서비스로 더욱 고립되고 단절된 고령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생신 잔치“함께하는 효! 해피버스데이!”행사를 4월 1, 2차, 6월 28일 3차에 이어 10월 4차를 진행했다.
찾아가는 생신잔치는 정선읍, 북평면, 임계면, 남면, 화암면에 거주하시는 90세 이상 고령 어르신 여덟 분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진행됐다.

이 행사는 정선군사회복지협의회가 강원도노인복지증진사업으로 선정된“산골마을 찾아가는 행복 노치원”의 세부사업으로, 정선군사회복지협의회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어르신 중 90세 이상 고령의 어르신에게 찾아가는 생신잔치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제공하여 고독감을 해소하고, 이를 통해 자존감 향상과 일상의 활력을 드리기 위하여 마련됐다.

어르신을 위한 생일상차림과 선물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해 외부와의 단절로 우울한 시간을 보내는 어르신 한 분만을 위한 특별한 공연도 함께 준비됐다.
공연은 재능기부로 진행되었으며, 정선아리랑 소리꾼이며 생활지원사이신 김진순선생님의 정선아라리 공연, 댄스스포츠 강사이며 생활지원사이신 장미애서선생님과 자원봉사자 조미화님의 스포츠 댄스 재능기부 공연 및 협의회 직원 공연 등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웃음을 드렸다.

90세 이상 고령어르신의 뜻깊은 생신 잔치의 아름답고 행복한 순간은, 정선 쌍광사 정용욱 대표님의 재능 기부 출장 사진 촬영으로 진행되며, 오래도록 간직할 사진액자로 어르신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정선군사회복지협의회장 김진복은 “이번 행사를 통해 초고령사회인 정선 지역의 어르신에 대한 공경과 효 사상이 확대되길 바라며, 지역의 자원봉사자와 유관기관 관계자분들의 재능기부 공연 및 사진 촬영 재능기부 활동 등으로 더욱 아름답게 진행되고 있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하 다채로운 프로그램 개발로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건강한 노후를 함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서영석 기자  gwelfare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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