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서영석 기자]

동해시 묵호노인종합복지관(관장 염규성)은 지난 11. 5(금) 국민건강보험공단 본부(이사장 김용익), 동해지사(지사장 오재윤)와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겨울 이불 빨래 봉사’를 진행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본부의 기획조정실장 이정수 및 본부 직원 8명과 동해지사 오재윤 지사장 및 직원 5명, 지역사회 자원봉사자를 포함하여 총 40여명이 ‘사랑의 겨울 이불 빨래 행사’에 참여했다.

또한 국민건강보험공단 본부의 복지관 이용 어르신을 위한 컴퓨터와어르신을 위한 극세사 차렵 이불 총 30채를 후원하여 빨래에 참여한 어르신께 전달했다.

오재윤 지사장은 “지역사회 취약계층 어르신 분들의 부피가 큰 겨울 이불 빨래를 통하여 어르신의 생활환경을 청결하고 쾌적하게 조성할 수 있으며, 지역사회와 상생과 협력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빨래 봉사에 참여하신 한 어르신은 “이불빨래를 보냈더니 새 이불도 함께 주신다며, 이불이 커서 빨래가 엄두가 안 났는데 아침까지 덮던 이불을 오후에는 깨끗이 세탁해서 가져다 주시니, 너무 감사하다. 마음이 한 결 가벼워졌다”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묵호노인종합복지관 이도연 조율복지팀장은“하반신 마비가 와서 침대에서 일어나지 못하는 어르신의 가정을 방문하여 침대 커버를 벗겨서 세탁 후 다시 씌워주었을 때, ‘오염된 이불이 쾌적한 이불로 바뀌어서 기분이 좋다. 감사하다.’라고 말씀하시는 어르신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하여 꾸준한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여 주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오재윤 동해지사장님과 직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서영석 기자  gwelfare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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