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서영석 기자] 홍천군보건소에서는 1일 ‘제30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이하여 에이즈와 성병예방 등 올바른 성문화 정착과 에이즈 감염인 편견·차별 해소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홍천군보건소 주관으로 ㈔한국에이즈예방협회 강원도지회와 송호대학 간호학과 학생들이 참여하여 ‘감염ZERO! 편견ZERO! 사망ZERO!’ 슬로건으로 에이즈에 대한 지속적인 군민의 관심과 동참을 유도했다.

에이즈는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으로 발생하는 질병으로 감염 여부는 증상으로는 알 수 없어 반드시 검사를 통해서만 알 수 있으며 보건소에서 익명으로 무료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이날 행사는 민속장터 및 무궁화거리에서 콘돔 및 홍보물, 리플렛 전달 등을 통한 홍보부스 운영과 거리캠페인으로 진행하며 ‘에이즈 바로알기’를 통한 군민들의 에이즈감염 예방이다.

홍천군보건소에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에이즈(HIV/AIDS)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에이즈를 잘 알고 대처한다면 에이즈는 불치병이 아닌 꾸준한 치료로 건강하게 살 수 있는 만성질환임을 알리고 조기 검사를 통한 불안감 해소와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영석 기자  gwelfare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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