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서영석 기자]

춘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영미) 평생교육프로그램 ‘한글여행’은 4년째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의 ‘장애성인 평생교육 지원사업’으로 선정되었으며, 지속적인 한글교육으로 자립생활능력을 향상하기위한 프로그램이다.

「한글여행」은 3월부터 주 2회(월·수) 수준별 분반(초급, 중급)을 통한 맞춤형 ‘한글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기초학습(수학, 한문, 알파벳), 일상생활교육(시간개념, 스케줄관리, 화폐계산, 스마트폰 활용)을 병행 실시하여 성인장애인의 생활 속 편리성 증가와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할 수 있었다.

지난 12월 1일 수업을 끝으로 연간사업이 종료되었으며, 수료키트(건강키트 및 맞춤형 가정학습교재) 제공으로 방학기간동안 학습의 연속을 도모하고자한다.

「한글여행」 참여 당사자들은 “방학동안 공부할 수 있도록 교재를 지원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나이가 들면서 알던 것도 잊어버리게 되는데 반복하여 공부할 수 있어서 좋아요.”, “식당이나 병원이용, 스케줄 관리, 카카오톡과 유튜브 사용방법 등 생활에 도움되는 교육으로 편리해졌어요.” 소감을 표현했다.

서영석 기자  gwelfare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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