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박범용 기자]

홍천군노인복지관에서는 2021년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생애전환기경험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채택된 ‘손뜨개 나누미’ 프로그램을 5월부터 7개월간 진행했다.

생애전환기 경험 프로그램에서 제작한 핸드폰 가방 및 소품 바구니, 열쇠고리는 지역 사회 1차 기부나눔행사로 10월 07일에 명동보육원에 약 70점의 작품을 아동들에게 기부하였으며, 지난 12.8(수)에는 지역의 홀몸어르신의 따듯한 겨울나기를 위해 모자,목도리 세트 50여점을 기부했다.

생애전환기 경험프로그램 참여자는 정년이나 은퇴를 앞둔 베이비부머 및 예비, 연소노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프로젝트로, 참여자가 노인복지관에 긍정적인 인식을 갖게 하고,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노년기 사전경험 형성의 기회를 제공하여 사회로의 기여를 실천하고자 진행되었으며 10명의 참여자가 직접 손뜨개 한 수제품을 총 2회에 나뉘어 지역사회 기부나눔 실천으로 한 해 활동을 마무리 했다.

손뜨개프로그램 참여자 박00은 ”프로그램 활동으로 동년배와의 친목을 다질 수 있었고, 지역의 아동과 홀몸어르신에게 직접 만든 작품을 기부나눔할 수 있어서 보람되었다. 더욱이 쌀쌀한 날씨로 움츠려드는 요즘 직접 손뜨개한 모자와 목도리로 어르신들께서 따듯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범용 기자  ppysw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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