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해를 마무리하며 복지관 이용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제18회 모아축제’를 개최했다.

[강원종합복지신문 이승희 기자] 춘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춘천시 장애인단체행사보조금 지원으로 9일 ‘제18회 모아축제’를 개최했다.

지역사회 내 장애인과 직원,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여하여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된 모아축제는 한해를 마무리하며 복지관 이용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재능발표의 장이 마련됐다.

춘천시 보건환경국장의 축사와 문화체험 ▲즉석사진촬영 포토존 ▲영상상영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어 축제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또한 춘천시장상 표창에 ▲심준희 이용자님, 언어치료사 김가윤 ▲관장표창에 김미경·최수아 이용자님 ▲봉사자 표창에 이상윤님 등 1년동안 함께 수고해 주신분들이 수상해 더욱 따뜻하고 풍성한 축제가 진행됐다.

한해를 마무리하는 축제에 참석한 지역주민은 “복지관에서 1년 동안 배운 끼와 재능을 무대에 올라 펼칠 수 있는 자리에 참석하게 되어 뜻 깊었으며 조금은 서툴지만 열심히 하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승희 기자  webmaster@gwelfa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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