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기 강사양성과정은 40여명이 참여해 ‘장애전반에 대한 이해 및 강의 기법’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강원종합복지신문 정현주 기자] 강원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는 ‘제1기 장애인식개선 강사양성과정’을 베어스타운에서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4회 운영했다.

제1기 강사양성과정은 ▲기본과정 5일부터 6일까지 ▲심화과정 12일부터 13일까지 ‘장애전반에 대한 이해 및 강의 기법’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해 장애인인식개선 교육 실시 의무 대상기관을 확대하는 법이 2016년 6월 30일 시행되면서 추진됐다.

‘장애인복지법 시행령’ 16조(장애 인식개선 교육) ➁법 제25조 제2항에 ‘기관 또는 단체의 장은 소속직원·학생을 대상으로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이하 “장애 인식개선 교육” 이라 한다)을 1년에 1회 이상 실시하여야 한다.

제1기 장애인식개선 강사양성과정을 통해 배출된 강사는 강원도내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상대로 장애에 대한 이해를 돕고 특정인이 아닌 누구나 장애가 발생할 수 있음을 알려 장애발생예방 및 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 역활을 하게 된다.

강사양성과정 강사는 ▲늘해랑 작업장 박영림 원장 ▲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포항시지부 김옥희 지부장 ▲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강원도지부 박지호 팀장 ▲척수장애인협회 임기연 회장 ▲춘천가정폭력·성폭력 상담소 허애경 소장 등 장애를 가지고 있거나 현장에서 매일 접하는 분들의 강의로 장애에 대한 거리를 좁힐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강원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임향숙 사무국장은 “강원도 전역에서 관심을 가지고 참여한 예비 강사들에게 장애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인식을 개선하는데 앞장 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현주 기자  gwelfare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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