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정현주 기자] ) 여의도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지역본부에서 8일 ‘노인건강마일리지사업’ 유공자 시상식이 진행됐다.

춘천남부노인복지관 소속 조정순 강사는 ‘노인건강마일리지사업’ 강원도 대표 우수 강사로 선정되어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성상철)로부터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

2014년부터 시작된 노인건강마일리지사업은 건강관리가 어려운 열악한 환경의 노인 가정 혹은 경로당을 방문해 운동 지도와 건강교육을 실시하고 지속적으로 이를 실천하는지 점검하고 실행여부에 따라 마일리지 점수를 부여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조정순 강사는 2016년부터 춘천남부노인복지관과 연계하여 ▲연간 180회 ▲춘천 농촌의 소규모 경로당의 1900명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 체조 및 치매 예방을 위한 전문적인 활동들을 진행해 오고 있다.

조정순 강사는 “치매로 노년에 고생하시는 시어머니를 부양하며 노인들에게 치매가 얼마나 무서운 질환인지 몸소 깨달았다. 치매를 조기에 예방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환갑이 넘어서 치매 예방을 위한 전문적인 공부를 시작하였는데 환갑은 저처럼 제 2의 인생을 시작하기에 늦지 않은 나이이다”라고 말했다.

정현주 기자  gwelfare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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