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정현주 기자] 고성군은 기간제 근로자 86명을 정규직(공무직)으로 전환했다.

많은 인력이 비정규직으로 근무하고 있는 상황에서 현 정부의 핵심과제인 ‘공공부문 비정규직 전환 정책’에 따라 근로자의 고용을 안정화하고 행정서비스를 높이기 위해 1월 2일자로 총 86명을 정규직(공무직)으로 전환했다.

전환 대상은 정부 가이드라인 발표 시점에 종사하는 비정규직 근로자 중 연중 9개월 이상 근무하고 향후 2년 이상 근무가 예상되는 상시·지속적 업무에 종사하는 근로자로 현재 공익사업 추진을 위한 △토지보상 △양묘관리 △체육시설 관리 등 현업 근무 분야에서 근무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고용불안과 열악한 임금으로 인한 비정규직 사회 문제를 해소하고 차별을 줄여 나갈 수 있도록 가능한 한 많은 인력이 전환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정현주 기자  gwelfare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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