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서영석 기자]

“우리가 늘 해오던 활동을 줍깅이라고 하는거네요!” 2014년부터 명륜종합사회복지관 해피수다 활동가로 활동해온 이광영씨는 ‘해피그린데이’ 줍깅(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행동을 일컫는 용어) 활동을 앞두고 자신감을 보였다.

원주시 명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014년부터 명륜2차 아파트 행복마을만들기 사업 ‘온마을만들기’를 진행하여 왔으며 2020년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으로 선정되어 주민-마을-지역기반 플랫폼을 구축하여 주민 관계망을 구축하고 마을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주민참여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온마을돌봄시스템’을 실현시키고 있다.

그 일환으로 올해 ‘해피그린데이’는 키워드를 ‘환경’으로 설정, 해피수다 활동가를 중심으로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도록 홍보하여 ‘줍깅’과 함께 ‘잠든 에코백&텀블러 모으기’ ‘하루 1시간 전기제품 사용안하기’ 등 매월 다양한 주제로 일상 속 나와 우리를 돌보는 실천을 계획했다.

특히 명륜종합사회복지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학생들과 함께 활동을 기획하여 의미를 더하고자 한다.

이달의 ‘해피그린데이’는 오는 24일 목요일 오후3시 명륜종합사회지관 온마을쉼터에서 출발하여 줍깅활동이 예정되어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주민은 명륜종합사회복지관(특구팀 ☎033-762-8131)으로 신청하고 활동 후 봉사활동 인증 가능하다.

서영석 기자  gwelfare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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