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남부노인복지관 박란이 관장과 직원들은 직접 지역 내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의 가정에 방문해 신년 인사와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 난방용품을 전달했다.

[강원종합복지신문 정현주 기자] 춘천남부노인복지관은 2018년 새해를 맞아 4일 춘천 지역의 저소득 독거 어르신 100명 대상으로 난방비 및 난방용품을 전달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를 진행했다.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는 △한국전기안전공사 △동화나라어린이집 △섬머힐 유치원과 같은 지역사회의 후원과 △네이버 해피빈 △다음 같이가치 등 온라인 모금을 통해 1700만원 상당의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이 날 행사에서 춘천남부노인복지관 박란이 관장과 직원들은 직접 지역 내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의 가정에 방문해 신년 인사와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 난방용품을 전달했다.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한 춘천남부노인복지관 박란이 관장은 “동장군이 기승을 부리는 요즘 따뜻한 이불과 함께 행복한 새해를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홀몸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따뜻한 겨울나기 난방용품을 받으신 김모 어르신은 “추운 겨울 따뜻한 이불과 함께 손님이 방문하니 집안이 훈훈해지는 것 같다”고 전했다.

정현주 기자 기자  gwelfare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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