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이성근 기자]

황연동행정복지센터(동장 신정숙)는 지난 6일 저소득 독거노인 50세대를 대상으로 반려식물 키우기 사업을 진행했다.

반려식물 키우기 사업은 식물과의 교감을 통해 정서적 지지를 돕고 우울감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며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독거노인 안부확인도 병행해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를 예방할 계획이다.

센터는 지난 4월에 여러해살이 화초로서 관상용으로 많이 키우는 베고니아를 독거노인 40가구에 배부했으며,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사랑과 존경의 꽃말을 가진 카네이션 화분을 50가구에 전달했다.

또한, 앞으로도 화분만들기 체험과 식물에 나만의 이름(애칭) 붙여주기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황연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하여 사회활동이 줄어든 어르신들이예쁜 꽃을 바라보며 기분 전환도 하고 나만의 이름(애칭)을 불러주는 등 반려식물 키우기 사업을 통해 활기를 되찾게 되길 바란다”며 “수시로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성근 기자  ppysw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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