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이성근 기자]

춘천남부노인복지관(관장 김소영)은 지난 6월 7일(월)부터 경로식당과 셔틀버스 운행을 시작했다.

최근 3년 가까이 춘천시 노인복지관들이 필수 돌봄 서비스를 중심으로 비상 운영 체제로 운영되어왔으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코로나 방역 지침 완화로 대면 프로그램을 개방하였고 같은 맥락으로 경로식당과 셔틀버스 운행을 시작했다.

경로식당은 식사 장소의 한 칸 띄어 안기 방역지침에 따라, 당분간 하루 식수를 200명으로 제한하여 음식을 제공한다.

이에, 시행 첫날을 맞이하여 오랜만에 복지관을 방문하신 400명의 어르신께 환대의 의미로 ‘많이 보고 싶었습니다. 환영합니다!’ 메시지를 담은 후원 떡을 전달했다.

셔틀버스는 별도 신청 없이 복지관 회원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정해진 승하차장에서 별도 신청 없이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또한, 체력 단력실도 1층 건강 증진실에서 사전 예약을 받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그 간 복지관 출입 및 서비스 이용 대상은 코로나 예방 주사 3차 이상 접종자로 제한됐지만,지난 6월 7일부터는 바뀐 지침에 따라 접종 여부 상관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변경됐다.

김소영 관장은 “이번 코로나 방역지침 완화로 어르신들의 기대가 크신 걸로 안다. 방역지침 완화에 따라, 앞으로도 계속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더불어, 코로나 감염 예방을 위한 안전 조치 및 대안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춘천남부노인복지관 운영방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춘천남부노인복지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코로나 방역지침에 따라 해당 내용은 변경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성근 기자  ppysw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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