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이성근 기자]

굿네이버스 강원지역본부(본부장 박미경)은 강원도원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춘형)과 함께 저소득가정 여아지원을 위한 반짝반짝 선물상자 기탁식을 진행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굿네이버스 여아지원사업 ‘반짝반짝’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국내 여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정서, 교육, 문화 등 통합 지원을 통해 아동의 사회적 지지망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반짝반짝 선물상자는 한국건강관리협회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생리대, 보온 물주머니, 마사지볼, 위생 속옷, 드레스 퍼퓸, 철분제 등 총 9종으로 구성됐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원주지역 저소득가정 여아 5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미경 굿네이버스 강원지역본부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여자청소년에게 필요 물품을 전달해 줄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원주시교육청과 긴밀히 소통하며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굿네이버스 강원지역본부가 되겠다”고 전했다.

김춘형 원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여자청소년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도움이 필요한 여자청소년에게 잘 전달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강원지역본부는 국내복지사업 및 아동권리옹호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정부, 지방자치단체 및 기업과 협력하여 지역사회 내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아동권리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이성근 기자  ppysw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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