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관내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기관 관리책임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관리방법 등 특별교육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지역으로 응급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하여 정선소방서와 협력하여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한 기관의 관리자들에 대해 실습위주의 교육을 실시한다.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자들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 현장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공공기관 및 다중이용시설 등에 설치되어 있는 자동심장충격기의 효율적인 관리 운영을 통하여 심정지 환자들의 생존율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교육을 추진한다.
현재 정선군은 응급의료에 관한법률에 의한 구비의무기관인 △공공보건의료기관 △구급차 △다중이용시설에 자동 심장충격기 38대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주요관광지 △교육기관 △공동주택 등에 20대를 설치해 지역주민과 우리군을 찾는 방문객들의 소중한 생명보호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전희자 보건소장은 “심정지 상황에서 자동 심장충격기를 활용하면 인명 소생 가능성이 더욱 높아진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하여 골든타임 확보 능력 제고를 위한 심폐소생술 및 자동 심장충격기 보급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영석 기자 gwelfare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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