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이성근 기자]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 국립대관령치유의숲(센터장 김진숙)은 지난 18일(토) 사단법인 다봄인권센터(이사장 오경식)와 강릉시 거주 외국인 근로자대상 「2022년 숲체험교육사업-솔향나눔의숲」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양 기관이 체결한 협약에 따라 산림청 녹색자금(복권기금)을 활용하여 이주노동자의 심리지원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마련됐으며, 백년 소나무 숲길걷기, 숲 속 체조, 솔 치유 활동 등 31명의 외국인 근로자와 가족들에게 산림치유를 통한 건강증진 및 에너지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했다.

국립대관령치유의숲 김진숙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강릉시 외국인 근로자에게 산림치유를 통한 심리적 건강 회복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꾸준한 교류를 통해 지속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성근 기자  ppysw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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