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이성근 기자]

삼척청소년문화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정해수)은 관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율적 참여를 통한 건전한 어울림문화 조성에 동참하고자 ‘우리마을 진로체험 어울림마당’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삼척시와 삼척교육지원청의 주최로 삼척진로체험지원센터, 삼척시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다.

지역자원의 효율적 연계·활용을 통해 지역 중심의 청소년 문화 활성화 행사로 삼척청소년문화 사회적협동조합은 삼척블루파워와 함께 하바리움 만들기를 진행하고, 참여 청소년들에게 간식을 제공했다.

컬러테라피(Color Therapy)는 색을 통해 내면의 감정을 파악하고 심신의 균형을 되찾도록 하는 심리 진단·치료의 한 방법이다. 인간이 색을 바라보면서 어떤 반응을 보이거나 선택을 할 때 뇌 속에서 일어나는 메커니즘에 기반을 두고 있는데, 이는 색이 인간의 심리와 가장 깊은 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컬러테라피 체험의 하나인 하바리움 만들기는 본인만이 가지는 컬러의 심리적 메시지를 해석하고, 색의 에너지를 이용해 보완컬러로 심리 치유에 도움을 준다.

한편, 삼척청소년문화 사회적협동조합은 2021년 11월 교육부 인가를 받은 비영리 법인으로, 관내 청소년들이 정서적·심리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돕는다. 누구나 편안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구를 활용한 타로 심리상담, 컬러테라피와 진로, 자기 이해 등의 다양한 주제로 교육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이성근 기자  ppysw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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