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서영석 기자]

명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8월1일부터 명륜2동 카페써니와 협약하여 주민 누구나 1회용컵 대신 대여해 사용가능한 공유131 텀블러를 전달했다.

전달된 텀블러는 지난 6월부터 한달 간 ‘잠든 텀블러 기증하기’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이 함께 모은 텀블러이다.

이는 스테인레스 텀블러 기준으로 220회 이상 사용해야 친환경적이란 연구결과와 최근 카페 일회용품 보증금제 등의 이슈와 관련해 마을단위에서의 실천방법을 모색하던 중 기획됐다.

지난해부터 원주시도 원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썸컵’을 운영해 1회용품 줄이기를 실천하고 있다. ‘썸컵’과 더불어 ‘공유131 텀블러’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기후위기와 관련해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이 만들어지길 기대해본다.

이 밖에도 명륜종합사회복지관은 에코백을 500여개 모아 원주생협 전 지점과 탑마트에 전달해 공유131 장바구니로 활용 중에 있으며, 지역 유관단체 12곳과 협약해 ‘온마을 기후변화대응 동행 프로젝트’로 지역사회 기후변화 돌봄 실천 연대를 넓혀나가고 있다.

‘공유131 텀블러’ 지역주민 누구나 음료 포장시 대여가능하며, 8월동안 3회 이상 이용하면 친환경제품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명륜종합사회복지관(특구팀 033-762-8131)으로 문의 가능하다.

서영석 기자  webmaster@gwelfa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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