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서영석 기자]

강원도여성가족연구원(원장 서미경)은 지난 8월 26일 14시부터 「슬기로운 의정활동, 정책자료의 이해와 활용」을 주제로 강원도의회와 함께 「강원여성포럼(Ⅱ)」를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저출산고령화, 지방소멸, 사회양극화, 일자리, 청년문제 등 강원도가 직면한 문제에 대한 정확하고 빠른 정책 대응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별자치시대라는 기회를 맞게 된 강원도 의회의 역할과 정책방향에 대해 도 및 시군 의원을 중심으로 도정의 현안을 파악할 수 있는 자료를 공유하고, 이에 대해 논의하는 장을 마련했다.

특히 다양한 도정 현안 중 저출생, 성평등 문제는 지속가능한 강원도,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있어 중요한 정책이슈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이번 포럼에서는 차인순 국회의정연구원 겸임교수(전 국회수석전위원)가“저출생 시대, 강원도 의회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서 2018년 이후 중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강원도 성평등지수 관련 주재선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강원도 성평등지수로 읽는 정책적 함의”를 발표를 했다. 지정토론자로 정재웅 강원도의원과 유순옥 강원도의원이 저출생과 성평등 문제 대응을 위한 강원도의회의 역할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펼쳤다.

서영석 기자  webmaster@gwelfa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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