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군은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과 HAPPY700평창 시민대학 운영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강원종합복지신문 정현주 기자] 평창군은 7일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과 HAPPY700평창 시민대학 운영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상호 교류와 양질의 교육기회 제공으로 주민 역량강화와 평생학습 도시 기반조성에 협력하기로 했으며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은 본교 평창캠퍼스 그린바이오단지의 국제농업기술대학원과 협업으로 지역의 농업 전문성 향상을 위한 전문과정도 개설한다.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는 지난 3년간 △그린바이오 과학기술연구원 △국제농업기술대학원 △농업생명과학대학 실험목장 △산학협력단지 등을 갖춰 농업생명공학 및 환경과학분야 연구를 수행하여 하고 있으며 관내 유치원 및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교육 지원사업을 실시하는 등 지역의 균형발전과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한 발전방향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정성문 군 자치행정과장은 “MOU 체결로 서울대 평생교육원의 풍부한 교육운영 경험과 전문 교수진이 만나 지역주민의 평생학습이 더욱 활성화 되기를 기대하며 군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학습을 배우고 누리는 배움의 장·교류의 장·재충전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으로는 농업 전문분야 과정 운영을 통한 △지역의 농업 전문성 향상 △체계적인 교양과정 운영을 통한 맞춤형 학습 구현 △서울대 교수진의 교양 및 전문과정을 평창에서 직접 강의 등이 있다.

정현주 기자  gwelfare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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