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종합사회복지관 밝은빛 누리예 교육원과 연계하여 실시되며 만 4세(미취학)부터 13세(초등학교 6학년)까지의 아동을 대상으로 연중 지원하고 검사 단계는 △사전검사 △영·유아 발달검사 △그림 어휘력검사를 먼저 실시하여 아동의 발달 상태를 확인한 후 발달 지연 아동에 대하여 주 1~2회 통합치료 서비스를 실시하게 된다.
치료는 △인지·언어 발달지연 아동에게는 언어치료 △정서발달 지연아동은 심리치료 △행동발달지연 아동에게는 감각통합운동 치료를 진행하며 대상 아동의 부모 교육 및 상담도 병행 추진되어 발달 장애 아동의 상황을 이해하고 자녀 양육에 따른 심리·정서적 부담을 줄이도록 돕게 된다.
정순기 가족과장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인지언어·정서·행동발달 지연아동에게 개인별 맞춤 통합치료서비스를 통해 모든 영역에서 도움을 받아 연령에 맞는 발달에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동해시는 지난해 11명의 발달지연 아동에 대하여 맞춤형 통합 치료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부족 부분에 대한 발달지연을 늦추는데 기여했다.
서영석 기자 gwelfare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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