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이성근 기자]

묵호노인종합복지관(관장 염규성)은 지난 10월 18일과 11월 15일,2차례에 걸쳐‘2022년 어르신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2019년 국가인권실태조사에 따르면, 인권침해에 대해 매우심각 6.5%, 다소심각 47.5%로 나타났으며 비엔나 국제 고령화 행동계획에 의하면, 노인들은 건강, 소비자로서의 노인, 주거와 환경, 가족, 사회복지, 소득보장과 고용 등의 영역에서 권리로서 보호받아야 인권을 확보할 수 있다고 보고되었다.

이에 묵호노인종합복지관은 동해YWCA기관과 연계하여‘인권아카데미’로 실시되어 7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노인인권에 대한 이해와 심각성에 관한 사회적 인식 확산 및 노인차별 해소를 도모하고 어르신 분들의 대처 역량강화를 이루고자 실시했다고 밝혔다.

참여 어르신은“노인이 되니 슬프기도 하고 차별받는 느낌이 들 때가 많았는데 교육을 통해 어떻게 대처할지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강사 가톨릭관동대학교 복지연구센타장 고재욱 교수는“어르신 분들은 더 이상 사회적 약자가 아닌 한 사회의 일원으로 인권과 권리를 보장받아야 한다”며, “이제 노인의 권리를 찾고 당당하게 생활 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묵호노인종합복지관 전혜숙 사회복지사는“어르신 인권 및 침해에 관한 지식·정보 제공을 통하여 어르신 분들의 인권의식 향상 구현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성근 기자  gwelfare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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