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이성근 기자]

영월군청소년수련관(관장 이두영)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해솔’의 소속 청소년들(14세~16세 중등 청소년)은 지난 11월 25일 영월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강원도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우수청소년시상식 및 사례공유회’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강원도 내 영월, 정선, 원주의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의 소속감을 증대시키고 각 지역 청소년들의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영월군청소년수련관 ‘해솔’은 지난 1년 동안 운영된 드론 수업으로 쌓은 실력을 토대로 코딩을 이용한 드론비행시범을 선보였고 미술 수업을 통해 만든 수채화, 아크릴화 캔버스 작품 등을 전시하여 타지역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에게 선보이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우수청소년 시상은 평소 수업태도가 우수하여 타 청소년에게 귀감이 되어 온 쌍룡중학교 3학년 김찬훈 학생이 선정되어 수상하게 됐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타지역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과 한자리에 모여 타지역 프로그램과 사례들을 공유하여 연대감을 형성하고, 방과후아카데미에 소속감을 고취시키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를 더했다.

영월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해솔’은 여성가족부와 영월군의 지원으로 영월군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하며,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중학교 1~3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과학습, 자기개발활동, 체험활동, 생활지원 등의 종합서비스를 하고 있다.

이성근 기자  gwelfare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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