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서영석 기자] 동해시는 2월 27일 천곡2길 8번지에 위치한 동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시 및 1388청소년 지원단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해시 1388 청소년지원단 발대식’을 갖았다.

‘1388 청소년지원단’은 위기 청소년 사회 안전망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위기 청소년을 조기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는 민간의 자발적인 참여·봉사조직으로 관내 △약국 △병원 △PC방 △노래방 △택시회사 △ 학원 △자원봉사자 △변호사 △교사 △공무원 등 청소년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로 구성되어 있다.

발대식에는 2016년 2월부터 2년 동안 `1388 청소년 지원단’을 위하여 헌신한 김창호 단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향후 2년 동안 지원단을 이끌고 갈 변하영 신규 단장 위촉장 수여, 신규 단원 5명을 위촉했다.

김용주 체육교육위생과장은“1388 청소년지원단 활동의 적극 지원으로위기에 처한 청소년들을 조기에 발굴하여 청소년의 건전한 가치관을 형성을 돕고 책임 있는 사회인으로 정착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변하영 신규 단장은“학업중단·가출·인터넷 중독 등에 노출된 위기 청소년을 가정과 사회로 복귀시키기 위한 일련의 사업을 계획하고 있으며 24시간 운영되는 청소년 도움 전화 1388을 통해 청소년의 고민과 어려움에 대하여 즉각적이고 적절하게 도움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서영석 기자  gwelfare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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